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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젠지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SC) 시즌 11' 우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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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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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젠지 e스포츠가 'BSC 시즌 11' 우승팀이 됐다.

14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SC)' 시즌 11을 개최했다.

'BSC'는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를 앞두고 팀들의 전력을 점검하는 대회다. 'BSC 시즌 11'에는 12개의 프로팀과 공식 아마추어 대회 '펍지 레벨업 쇼다운(PLS) 2024' 페이즈 2에서 선발된 4개의 팀이 참가한다. 이에 참가팀은 총 16개 팀으로, 이들은 이후 '2024 PWS 페이즈 2'에도 참가한다.

'BSC 시즌 11'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등에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됐다.

이 대회는 각 매치의 순위 점수와 킬 점수를 합산해 40점 이상을 획득한 팀이 다음 매치에 치킨을 먹으면 즉시 종료되는 대회로, 마지막 매치에 치킨을 뜯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이에 우승팀이 가려질 때까지 매치 수 제한 없이 경기가 진행된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첫 매치에는 광동 프릭스(KDF)가 웃었다. 이들은 19킬과 치킨을 가져가며 첫 매치부터 29점을 쌓아 우승 최소 조건인 40점에 바짝 다가섰다.

2매치 론도에서는 다나와 어택 제로(A0)가 매치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도 1매치 광동 프릭스(KDF)처럼 대량 득점에 성공, 18킬 포함 28점을 가져갔다. 1, 2매치 치킨의 주인인 광동 프릭스(KDF)와 다나와 어택 제로(A0)의 총점은 각각 34점과 33점. 순조롭게 점수를 쌓으면 4매치부터는 본격적인 우승컵 경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

3매치 미라마에서도 웃은 팀은 다나와 어택 제로(A0). 치킨 포함 23점을 가져간 그들은 총점을 57점으로 늘렸다. 이는 우승 최소 조건인 40점을 훌쩍 뛰어넘는 점수로, 앞으로 한번만 더 치킨을 뜯으면 우승컵의 주인이 된다. 초반에 먼저 치고 나간 또 다른 팀인 광동 프릭스(KDF)는 총점 39점으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4매치에 치킨을 뜯은 팀은 게임코치 아카데미(GCA)로, 이번 매치에 16점을 가져갔다. 점수 1위는 23점을 가져간 T1. 그리고 다나와 어택 제로(A0)에 이어 광동 프릭스(KDF)가 우승 최소 조건인 40점을 달성했다.

5매치에 치킨을 가져간 팀은 티원(T1). 이번 매치에 21점을 가져간 그들은 총점을 58점으로 늘려 우승 최소 조건을 뛰어넘었다. 그리고 치킨을 먹진 못했지만, 이글 아울스(EOS)는 꾸준히 점수를 쌓아 5매치에 40점이 됐다.

6매치에 웃은 팀은 디플러스 기아(DK). 이들은 이번 매치에 26점을 쌓아 총점 43점을 늘리며 우승 최소 조건인 40점을 뛰어넘었다. 그리고 젠지 e스포츠(GEN)도 48점을 쌓아 우승 최소 조건을 달성한 팀이 16개 팀 중 6팀이 됐다.

이번 대회는 7매치에 종료됐다. 6매치 기준 우승 조건을 만족한 6개 팀 중 젠지 e스포츠(GEN)가 치킨을 뜯은 것. 이들은 'BSC' 시즌 11의' 우승팀으로서 상금 1,000만 원과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챔피언십'(PGC) 포인트 40점을 손에 넣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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