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흑인 인어공주 이어 라틴 백설공주...원작 훼손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디즈니가 내년 3월 개봉하는 영화 '백설공주'의 예고편을 공개했는데, '싫어요'가 117만 개나 달렸습니다.

지난해 개봉한 흑인 인어공주에 이어 또다시 불거진 원작 훼손 논란 때문입니다.

김성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은 머리에 눈처럼 하얀 피부' 동화 속 백설공주를 묘사하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새롭게 공개된 영화 속 백설공주의 모습은 조금 낯섭니다.

구릿빛 피부의 라틴계 배우가 주인공을 맡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