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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 초반 글로벌 게이머들로부터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론칭 두 달 만에 첫 시즌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장기 흥행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작품은 슈터 장르와 RPG 장르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즐거움을 결합한 루트슈터 장르의 게임이다. 작품 첫 공개 직후부터 넥슨의 새로운 시도로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해당 장르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서 이 회사의 차세대 글로벌 시장 공략 첨병으로 활약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지난 7월 출시된 이 작품은 스팀에서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6만 4860명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핫픽스를 통해 흥행을 지속하는 것에 성공했다. 최근 첫 시즌 업데이트 '침공'을 통해 신규 계승자와 성장 시스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유저는 인류의 생존을 위해 침략자와 맞서 싸우는 '계승자'로, 임무를 수행하고 성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계승자의 비밀을 알게 되는 스펙타클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주요 계승자로는 넓은 범위에 전격을 뿌려 손쉽게 필드 클리어를 만드는 '버니' 체력을 소모해 강력한 무속성 대미지를 입히는 '글레이' 냉기를 다뤄 적의 발을 묶는 '비에사' 물 웅덩이를 오가며 적을 무력화하고 지속적인 대미지를 가하는 '밸비' 등이 있다.
유저는 플레이 중 획득하는 수백여 개 다양한 '모듈'을 자유롭게 탈부착하며 계승자와 총기의 능력치를 개선하거나, 스킬의 위력과 범위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일부 모듈은 스킬 메커니즘 자체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 등 극적인 변화가 이뤄지기도 한다. 일대일 또는 일대다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모듈을 활용하면 게임이 더욱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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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디센던트'는 돌격소총, 핸드캐논, 런처 등 다양한 총기 클래스를 제공하며, 이 중 3개의 총기를 활용해 호쾌한 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궁극 무기는 장착 시 이로운 효과를 얻거나 적에게 강력한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는 등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미션을 수행을 통해 메인 스토리를 마친 이후에도 보이드 요격전(레이드) 침투 작전(고난도 인스턴스 던전) 등 다양한 엔드 콘텐츠에 대한 도전과 성취감을 즐길 수 있다.
'보이드 요격전'은 1인 또는 협력 플레이로 거대 보스 '거신'을 공략해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획득하는 콘텐츠다. 협력 플레이의 경우 파티원들과 역할을 분배해 보스의 여러 기믹을 돌파하는, 일반 맵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짜릿한 협동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침투 작전'은 여러 던전을 일반 또는 어려움 난이도로 공략해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던전이다. 계승자와 궁극 등급의 무기 재료의 경우에는 보통 이곳에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를 마친 후 작품의 주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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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디센던트'의 장점은 전투의 쾌감 뿐만이 아니다.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된 고품질의 그래픽과 매력적인 SF 팬터지 세계관을 내세운 가운데 다양한 계승자 디자인과 꾸미기 상품이 호평을 받고 있다. 헤드(머리와 얼굴) 바디 가슴 부착물 등 부착물 화장 등의 코스튬 조합해 자신만의 캐릭터로 만들어 갈 수 있게 했다.
넥슨은 지난달 첫 시즌 '침공'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신규 계승자 '헤일리 스콧' 새로운 형태의 던전 '침공' 계승자 성장 시스템 '역배열 강화' 시즌1 '배틀 패스' 궁극 무기 '엑스카바' 메인 스토리 에피소드 등을 출시했다.
이 작품은 더 좋은 장비와 모듈로 캐릭터를 무장하는 등 지속적인 수집과 성장의 그라인딩에 몰입할 수 있는 루트슈터 게임이다. 첫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관심이 한층 고조된 만큼 이번 추석은 '퍼스트 디센던트'와 함께 보내는 것이 어떨까.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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