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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김건희 여사, 장애아동시설 방문…청소·배식, "봉사자손길 이어지는 계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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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인력 부족으로 청소하기 힘들었던 놀이시설과 운동기구 등 청소

"아이들의 밝은 모습 보니 센터장님과 모든 직원분께 깊은 감사"

노컷뉴스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인 15일 서울 은평구 장애아동거주시설인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해 놀이 기구를 청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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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장애아동거주시설을 방문해 간식 배식,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발달장애가 있는 32명의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장애아동거주시설인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찾았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 그리기를 한 후 간식 배식을 도왔으며, 평소 인력 부족으로 청소하기 힘들었던 놀이시설과 운동기구 등을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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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인 15일 서울 은평구 장애아동 거주시설인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색칠 놀이를 하던 중 한 아이가 건네 샤인 머스캣을 먹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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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이 끝나자, 김잔디 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자원봉사자가 크게 감소했다"며 "아이들에게는 오늘과 같이 함께 놀아주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음에도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센터장님과 모든 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방문이 시설에 많은 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는) 앞으로도 약자와 소외계층을 돌보고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는 행보를 꾸준히 할 예정이다. 진정성을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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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추석 명절 연휴인 15일 서울 은평구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의 밑그림을 도와주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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