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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신축은 비싸고 재건축 기약 없고…10년 안팎 아파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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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신축아파트는 너무 비싸고, 재건축 아파트는 기약이 없다 보니 준공된 지 10년 정도 되는 준신축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값도 크게 뛰었습니다.

보도에 하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입주 9년 차를 맞이한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지난 1월 7건이던 거래량은 7월 21건으로 3배 늘었습니다.

25평형이 연초 14억에 거래되다 최근 16억을 넘어섰는데, 인근의 24년 차, 재건축 연한이 다가오는 단지는 같은 기간 13억에서 13억 4천만 원으로 4천만 원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