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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병원 75곳 전화했는데‥하혈 산모 '응급실 뺑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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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하혈을 하는 임신부가 6시간 가량을 구급차 안에서 대기하다 겨우 진료를 받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송을 요청한 병원은 모두 75곳이었습니다.

송재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충북 청주에서 "25주된 임신부가 하혈을 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양수가 새고 있어 대학병원 이송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구급대는 충북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인천과 경기, 전라도, 경상도까지 모두 75곳의 병원에 이송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