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임대료 받는 미성년자 3200여명..5년새 36%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제력이 없는 미성년자들이 임대소득으로 연간 1760만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도걸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부동산 임대 소득이 있는 미성년자는 3294명으로 5년 전보다 36% 늘었습니다.

만 1살도 되지 않은 임대인도 20명에 이릅니다.

부모나 조부모로부터 건물이나 땅을 물려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미성년 임대인 상위 30%는 임대 소득으로 연 4300만원을 벌었고, 상위 10명은 각각 연간 3억4200만원의 임대 소득을 올렸습니다.



김도훈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