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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30년간 처음"...기록적 폭염에 가을 송이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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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마다 이맘때면 '가을 산의 보물'로 불리는 송이버섯이 제철인데요.

하지만 이달 들어서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 추석에는 송이를 구경조차 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내 최대 송이 산지로 꼽히는 강원도 양양.

하지만 올해는 버섯 판매점마다 양양 송이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계속된 기록적인 폭염에, 송이가 제대로 자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