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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유학 가로막힌 30대 병역기피자 소송...법원이 내린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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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24살이던 지난 2017년 현역병 입영통지서를 받고도 입대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021년엔 또 다시 병역 관련 검사를 받지 않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비슷한 시기 별도 범죄를 저질러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까지 선고받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습니다.

소집을 대기하던 A 씨는 30살이 된 지난해 어학연수를 가겠다며 병무청에 국외여행허가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행정소송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