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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500년 종가'서 전통 차례…전국 추모공원에 성묘객들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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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풍경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만, 500년 된 종갓집에서는 조상님께 정성스레 차례상을 올렸고, 전국 각지 추모시설에는 떠나간 가족들을 기리는 성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김태준 기자가 추석 하루를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천연기념물 비자림 숲이 어우러진 전남 해남군 한 고택.

조선 중기 대표 문신인 고산 윤선도 선생이 사셨던 사적 167호 녹우당입니다.

제례복을 갖춰 입은 종갓집 종손 10여 명이 조상 위패 앞에 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