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조지아 의회, '성소수자 선전 금지' 법안 채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지아 의회가 성소수자 권리를 억압하는 내용의 법안을 채택했습니다.

조지아 의회는 현지 시간 17일 성소수자 선전을 금지하는 '가족 가치와 미성년자 보호에 관한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성소수자를 표현하는 무지개 깃발 사용을 금지하고 영화·도서를 검열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한다고 로이터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이 법안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결혼이 아닌 결혼의 등록, 동성애 커플의 미성년자 입양, 성전환 수술 등이 금지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