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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대구시, 어린이 먼저 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등 순차적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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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용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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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며 "20일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순차적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합병증 발생 및 집단 유행 방지를 위하여 고위험군 예방접종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적절한 면역 획득 및 효율적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 접종 시작일을 달리하여 시행하며, 오는 20일부터는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에 한해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시는 " △10월 2일, 어린이(1회 접종 대상)와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 70~74세 어르신, △10월 18일, 65~69세 어르신의 접종을 시작하며 모든 대상군 접종은 2025년 4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아울러,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과 접종일자를 동일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1회 의료기관 방문으로 2가지 예방접종을 한 번에 맞을 수 있어 동시 접종을 더욱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무료 접종의 대상이 되는 시민들은 접종 기간을 확인해 관련증명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 방문하여 접종하면 되고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니 방문 전 의료기관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구시는 " 대구광역시 자체 사업으로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는 10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고 언급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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