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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조규홍 "의사 블랙리스트 43건 수사의뢰…업데이트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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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의사 블랙리스트 43건 수사의뢰…업데이트도 수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8일) "특정 사이트의 의사 블랙리스트 업데이트를 지난 14일 확인해 업데이트된 전체 내용을 수사기관에 제공했다"며 "현재 수사기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그간 복귀해 근무 중인 전공의와 교수 등의 리스트를 유포한다든지 의사 커뮤니티 내에서 공개 비방한 43건을 수사 의뢰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사 기관에서는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총 32명을 검찰에 송치하는 등 조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진형 기자 (jin@yna.co.kr)

#의사_블랙리스트 #의정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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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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