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추석 연휴 제주에 22만여 명 방문…올해 관광객 1000만명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귀성객 및 관광객이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2024.9.14/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제주에 22만여 명이 방문해 누적 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제주에 입도한 관광객은 전날 기준 총 1000만414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입도 관광객 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5% 증가하면서 12일 가량 빨리 10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에는 9월29일 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내국인은 859만8041명으로 전년도 대비 6.0% 감소한 반면 외국인은 140만6108명으로 225% 늘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만 제주에 22만명 넘게 들어왔다. 일별로 보면 연휴 전날인 △13일 4만4717명을 시작으로 △14일 4만9162명 △15일 5만2243명 △16일 4만643명 △17일 3만8171명 등이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도 4만여 명이 추가 입도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음 달에는 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과 3일 개천절 등 징검다리 연휴에 중국 국경절(1~7일)도 맞물려 있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gw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