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5대 은행 주담대 2.2조↑...가계대출 불씨 '여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9조 원 육박했던 8월과 비교하면 증가세 둔화

은행권 대출금리 줄인상·만기 축소 등 관리 효과

이번 달부터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된 것도 영향

규제 앞둔 지난달 막차 수요 몰려 기저효과도

[앵커]
이번 달 들어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2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8월보다 오름폭이 주춤하고 있지만, 불씨는 여전해 안심하긴 이르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역대 최대로 늘었던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기준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0조 8천억으로 집계됐습니다.

8월 말보다 2조 1,700억 원 넘게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