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자동차 전시회 IAA 참가
LG에너지솔루션은 ‘고전압 미드니켈’, ‘CTP(셀투팩)’ 등의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고전압 미드니켈은 망간 함량을 높여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밀도를 끌어올린 제품이다. CTP는 셀-모듈-팩으로 이뤄진 기존 배터리 구성에서 모듈 단계를 제거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무게와 비용을 절감한 제품이다.
삼성SDI는 전기 상용차에 특화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개했다. 신규 극판 기술을 적용해 기존 LFP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를 10% 이상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또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와 46파이 배터리도 전시했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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