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연휴 응급의료 우려, 국민 덕분에 잘 이겨내"

윤석열 대통령은 "연휴가 길어 응급의료에 대한 국민 걱정이 많았지만 밤낮없이 현장을 지켜준 의료진과 이송에 애쓴 구급대원들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8일) 참모진 회의에서 "무엇보다 큰 병원 응급실 방문을 자제하며 불편을 감내해준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기관 정상 운영 때까지 총력을 다할 것을 정부와 지자체에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인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며 필수 의료인 소아 의료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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