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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LG유플러스 “‘포동 전용기’ 타고 반려견과 제주도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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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2인ㆍ반려견 1마리 총 3석 75만 원
포동 플랫폼 가입자 수 35% 늘어난 62만 명


이투데이

LG유플러스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10월 반려견 동반 전용기의 네 번째 운항길에 오른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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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10월 반려견 동반 전용기의 네 번째 운항길에 오른다고 19일 밝혔다.

포동 전용기는 전 좌석이 반려견 동반석으로 구성된다. 견주들은 기내에서 다른 승객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과 나란히 앉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포동 전용기에는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수의사도 동행한다.

이번 운항은 다음 달 26일 오전 11시 35분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28일 오후 6시 45분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75만 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8만8600원 별도)이다. 티켓은 9일부터 판매됐다.

앞서 포동이 세 번에 걸쳐 띄운 포동 전용기는 모든 티켓이 완판(완전 판매)를 기록했다. 포동 가입자 수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반려견 전용기 운항 직전인 3월 말 기준 가입자 46만 명 수준에서 9월 첫째 주 기준 62만 명으로 약 35% 정도 증가했다. 또 8월 3차 운행의 탑승 고객 대상 조사를 한 결과, 90%의 고객들이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동은 2022년 8월 서비스 시작 이후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 △전문가 상담 △반려가구 전용 커머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동은 최근 반려견 산책 기록 서비스 ‘산책’을 출시하기도 했다. 산책은 반려견의 산책 횟수를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는 반려견 건강 관리 서비스다.

염상필 펫플랫폼트라이브장(상무)은 “반려가구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포동이 포동 전세기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4차 포동 전용기를 운항하게 됐다”며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이은주 기자 (letsw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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