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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케이뱅크, "국내외 주식 소수점 거래로 차곡차곡 모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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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제휴···'주식 모으기 서비스' 출시

원하는 일정 주기·금액을 설정 적립식

주식·ETF 등 1주부터 소수점으로 거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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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는 주식을 손님이 원하는 주기와 금액에 맞춰 조금씩 살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제휴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국내주식, 해외주식, 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적은 투자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원하는 금액과 주기로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단위로 선택 가능하고 수량은 온주(1주)부터 소수점으로 정할 수 있다.

투자 가능한 종목은 국내주식, 국내 ETF, 해외주식, 해외 ETF 총 4가지다. 국내주식은 최소 100원부터 해외주식은 1000원 이상부터 한도 제한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해외주식 온주(1주) 모으기를 신청하면 자동환전 기능도 신청할 수 있다. 거래가 되는 날에 NH투자증권에서 정한 환율로 자동 환전이 진행된다. 오는 12월 말까지 거래수수료 면제 및 환전우대 혜택이 있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주문하는 모든 종목의 매수 수수료가 무료다. 또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원화로 주문 또는 소수점 주문 시 환전 수수료가 1달러 당 최대 0.5원 할인 적용된다. 자동 환전 우대도 97%가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최근 국내채권, 미국채권 투자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투자 서비스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케이뱅크 앱에서 주식거래, 가상자산, 실물 금 구매 등 투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혁신 투자 허브(Hub)'로 케이뱅크를 위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서희 기자 sh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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