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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전남 추석 연휴 112신고 17.9% 감소…평온한 치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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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지역은 5일간의 추석 연휴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경찰청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112신고가 전년 대비 일 평균 17.9%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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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사진=뉴스핌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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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전남 경찰은 범죄예방을 위해 취약지 사전 점검 후 다발지역에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했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신고가 감소한 이유 또한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우려 가정을 꾸준히 관리한 결과로 신고는 각각 일 평균 31%, 24.3% 줄어들었다.

교통사고 방지에도 전남 경찰이 성과를 보였다. 교통경찰과 암행순찰차, 경찰 기동대의 협력으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지난해 대비 47.5% 감소했다.

지난해 추석 기간 1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지만, 올해는 64건으로 감소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해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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