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폭염이 우울증 부른다…"기온 1도 오를 때마다 13%↑"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폭염이 우울증 부른다…"기온 1도 오를 때마다 13%↑"

올해 역대급 폭염이 한반도를 덮친 가운데, 폭염이 정신질환 중 하나인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등 공동 연구팀의 학술지 논문에 따르면, 거주 지역의 연평균 기온이 과거 평년 기온보다 1도 높아질 때마다 우울 증상 호소 응답률은 13%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배상혁 교수는 "평소에 적응된 기온보다 더 높은 기온에 노출되면 불편감, 수면장애, 일상생활의 저하 등으로 인해 우울감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폭염 #우울증 #정신질환 #수면장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