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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류병수의 강펀치] 주진우 "이재명, 선거법 재판을 기억력 테스트로 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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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9월 19일 TV CHOSUN 유튜브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민주당의 충암고 언급, 특정 고등학교 공격은 국민입장에서 황당할 것
우리나라 민주화 수준에 비춰봤을 때 계엄 얘기는 황당
민생 현안 중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될 것들 많아
민주당, 비현실적인 계엄으로 선제적 예방 조치까지 할 여유 있나
이재명의 특징, 조그마한 거짓말들을 많이 하는 스타일
이재명 위증교사, 대선 후보로서 해명을 하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
이재명, 팩트체크 해서 정확한 사실 국민들께 알려드려야
이재명, 김문기 모른다 변명한 건 권위의식의 발로
기억력 테스트도 아니고 국민들이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서 정치적인 선택 하겠나
이재명의 변명을 받아들이는 건, 총선과 대선의 민주주의 후퇴시킬 수 있어


류병수>
안녕하십니까? 9월 19일 류병수의 강펀치 시작하겠습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저는 류병수입니다. 오늘은 귀하고 귀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입니다.
해운대 갑 위원장이죠. 주진우 의원 모셨습니다.
큰 박수로 환영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진우>
안녕하십니까.

류병수>
큰 박수로 감사합니다. 주진우 의원 나오셨습니다.
해운대 갑 의원이시고요.
굉장히 사안이 많잖아요.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사법 리스크가 많고요.
그래서 전문가 중에 전문가이기 때문에 제가 일타 강사로 제가 모셨습니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오셨어요?

주진우>
친구 방송 살리기 위해서 제가 제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류병수>
얼마나 준비를 하고 오셨는지 제가 시험을 좀 해보겠습니다.
댓글에 여러 가지 궁금한 게 있으신 분들은 많이 많이 올려놓으시면 제가 마음껏 제가 여쭤보고 또 바로바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금 일단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요. 어제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이 기자회견을 했어요.
기자회견을 했는데 민주당이 계속 도돌이표처럼 얘기하고 있는 게 계엄령이에요.
김민석 최고위원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어제 추석 민심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심리적 정권 교체가 시작되고 있는 초입 국면이다 라고 했습니다.

주진우>
아니 지금 사실은 대통령 임기가 3년 가까이 남은 상태에서 벌써부터 저런 얘기를 한다는 게 지금 국정을 흔드는 거거든요.
지금 우리나라 지금 대한민국의 현안이 얼마나 많습니까?
민생이나 경제 현안이 많은데 계속 저런 얘기만 하니까 의도를 의심받는 겁니다.
이게 이재명 대표가 사법리스크 때문에 또 저렇게 하는 구나 이런 확신이 드는 거죠.

류병수>
일단은 어떤 얘기를 했는지 이 김민석 최고위원 얘기는 일단 들어봐야 됩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단어를 썼는지 어떠한 표현을 썼는지 한번 들어봐야 어떤 얘기인지 제가 얘기를 나누는 게 더 편한데 일단은 싱크가 인터뷰가 준비돼 있죠.
준비성이 철저하니까 추석 연휴 때 그냥 논 게 아니에요.
들어보겠습니다. 들어보시죠.

[싱크]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어제)
현재는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달해 심리적 정권 교체가 시작된 초입 국면입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지지도 20%대는 정권 붕괴의 전조에 해당되었습니다.
심리적 정권 교체가 시작되면서 두려움과 권력 의지에 쌓인 극단 세력을 경계해야 합니다.
충암파의 군기 위반과 계엄 준비 음모가 대표적입니다.
계엄을 외계인적 발상이라고 여당 대표가 말씀하셨는데 계엄이라는 것은 그렇게 외계적인 현실이 아니다.
개헌 문제는 비교적 명확한 일단락 단계로 가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준비해 온 팀을 저희는 가칭 ‘서울의 봄’ 팀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과거와 같이 서울의 봄이 짓밟히는 상태를 재현하지 않기 위해서 여러 가지 준비를 해왔고 곧 조금 더 진전된 입장을 공식적으로 제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