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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2km 가는 데 5시간"...귀경길 '내비의 배신'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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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논길에 차량 행렬이 끝도 없이 늘어서 있습니다.

시골 길에서 펼쳐진 진풍경,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추석 당일인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내비게이션에 속았다'는 글이 연달아 올라왔습니다.

게시글 하나를 볼까요.

오후 1시 전북 부안에서 출발해 경기 부천에 도착한 시간이 다음 날 새벽 0시,

10시간 넘는 운전 시간 절반을 논두렁길 2km 구간에서 소요했다는 하소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