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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영상] 내비게이션의 배신? "10시간 동안 3km 이동" 추석 연휴에 우회도로 갔다가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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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귀성길과 귀경길에서 내비게이션을 따라갔다가 논길 한복판에 수 시간 동안 갇혔다는 시민들 주장이 속출했습니다. 충남 당진 송악읍의 한 국도에서는 전북 군산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한 차량이 이 국도에서 10시간 동안 갇혀 있기도 했습니다.

SNS에서도 충남 아산 한 농로에 수백 대의 차들이 늘어서 갇혔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는데요. 한 이용자는 "(내비게이션이) 논길로 가면 빠르다고 해서 왔는데, 모두 논길로 와서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밝히면서 "빨리 가려다가 감옥에 갇혀 버렸다"면서 5㎞ 가량을 빠져나오는데 3시간 이상 걸렸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