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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역대급 폭염에 제주 해수욕장 이용객 113만 명...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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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는 지난여름 열대야와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러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해수욕장 이용객 수가 지난해보다 10% 늘어나 1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도는 이용객 편의를 위한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추석 연휴가 지나도 늦더위는 여전합니다.

해수욕장은 지난달 폐장했지만, 여전히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