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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벌금' 빌리는 사람들…현대판 '장발장'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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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가 고파 먹을 것 등을 훔쳤다가 벌금을 못 내 교도소에 가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장발장 은행이라는 곳이 있는데, 최근 이곳을 찾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60대 A 씨는 지난해 절도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마트에서 초밥과 김 등 2만 원어치를 훔치다 걸렸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