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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비 예보 앞두고 오천항 또 침수…"해마다 바닷물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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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보령 오천항에선 밤 사이 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침수 피해가 났습니다.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사리 기간에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건데요. 내일은 만조 시간에 비도 예보돼 있어 주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김승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 3시가 조금 넘은 시각. 부둣가에 물이 차기 시작하더니 30분 만에 주차장이 물에 잠깁니다.

전신주 아래 배수구는 물을 내뿜고, 오토바이는 물에 잠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