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최근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돼 논란입니다.
공사 측은 최근 칼럼니스트 A 씨를 초청해 인문학 특별 강연을 열었는데요.
'인생을 바꾸는 6가지 방법'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A 씨는 "돈은 세컨드한테만 쓴다"는 등 성차별적 발언을 하고 "집터가 안 좋으면 죽을 수 있다", "내세와 귀신을 믿어라" 등의 비과학적 주장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특강 종료 후 난방공사 내부 게시판에는 "인문학 강의가 아니라 스탠딩 코미디였다", "다시는 이런 강사가 섭외되지 않게 해 달라. 내용이 너무 부끄럽다" 등 직원들의 비판이 쇄도했는데요.
난방공사 측은 "강사 섭외기관의 제안을 받아 A 씨를 선정했고, 강의 전 자료를 검토했을 땐 문제의 내용이 없었다"며 직원들에게 특강 진행 경위와 사과문을 전달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장철민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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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측은 최근 칼럼니스트 A 씨를 초청해 인문학 특별 강연을 열었는데요.
'인생을 바꾸는 6가지 방법'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A 씨는 "돈은 세컨드한테만 쓴다"는 등 성차별적 발언을 하고 "집터가 안 좋으면 죽을 수 있다", "내세와 귀신을 믿어라" 등의 비과학적 주장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특강 종료 후 난방공사 내부 게시판에는 "인문학 강의가 아니라 스탠딩 코미디였다", "다시는 이런 강사가 섭외되지 않게 해 달라. 내용이 너무 부끄럽다" 등 직원들의 비판이 쇄도했는데요.
난방공사 측은 "강사 섭외기관의 제안을 받아 A 씨를 선정했고, 강의 전 자료를 검토했을 땐 문제의 내용이 없었다"며 직원들에게 특강 진행 경위와 사과문을 전달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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