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자막뉴스] "모든 게 먹통이었다"... 밀폐된 지하철에 40여 분 갇힌 승객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어두운 지하철 안에 승객들이 하염없이 앉아 있습니다.

어제(19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지하철 4호선 노원역에서 창동역으로 진입하던 열차가 고장 나 멈춰 섰습니다.

승객들은 에어컨도, 방송도 나오지 않는 공간에 40여 분간 꼼짝없이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A 씨 / 고장 열차 승객 : 모든 게 먹통이에요, 방송도 안 되고. 오늘같이 더운 날, 완전히 밀폐된 데잖아요. 지하철 안이, 그러니까 덥고 엄청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