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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모바일 운전면허증(mDL)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애플 월렛에 운전면허증과 주정부 신분증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해당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애플과 구글과 협력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휴대폰에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미 5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캘리포니아 DMV 월렛 앱을 사용해 휴대폰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추가했으며, 현재 20개 이상의 주에서 모바일 디지털 면허증 도입을 검토 중이다. 여기에는 뉴저지, 뉴욕, 테네시, 버지니아, 앨라배마, 아칸소, 콜로라도, 코네티컷, 델라웨어, 플로리다, 일리노이, 인디애나 등이 포함된다.
다만 아직은 제한된 용도로만 승인되어 주 차량국에서는 실물 신분증을 계속 휴대할 것을 권장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미네타 국제공항의 일부 TSA 검색대에서는 디지털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월렛에 저장된 신분증은 기기에서 암호화되어 있으며, 애플이나 신분증을 발급하는 주정부는 해당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다. 이 정보는 사용자가 페이스 ID 또는 터치 ID를 사용하여 승인할 때까지 접근이 불가하다.
한편 애플 월렛 앱에 신분증을 추가하려면 '+' 버튼을 클릭하고 '운전면허증 또는 주 신분증증'을 선택한 후, 안내에 따라 설정 및 인증 절차를 시작하면 된다. 구글 월렛 앱에서는 '지갑에 추가' 옵션을 선택하고 신분증을 선택한 후, 실물 신분증으로 인증 단계를 따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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