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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글로벌D리포트] 독일, 국경 통제 강화…'솅겐조약 무력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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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독일 국경 도시를 오가는 트램에 무장한 경찰이 올라탑니다.

탑승자들의 신분증을 무작위로 확인하더니, 루마니아 출신 남성이 수배자 명단에 오른 걸 발견하고는 현장에서 곧바로 수갑을 채웁니다.

독일 정부가 이번주부터 프랑스와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덴마크 등 서유럽 5개국 국경에서 무작위 검문을 개시했습니다.

이미 통제 중인 오스트리아 스위스 체코 폴란드 국경에 더해 독일의 모든 국경에서 통제를 강화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