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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레바논 교사도 헤즈볼라 조직원?…삐삐 폭발로 '비밀 요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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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에 병원 직원, 교사 등 포함…헤즈볼라 연관자들"

전문가 "헤즈볼라, 사회에 스며든 거대한 수평적 조직"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레바논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수천대에 달하는 무선호출기(삐삐)와 무전기(워키토키)가 폭발한 사건을 계기로 그간 베일 속에 가려졌던 헤즈볼라의 이면이 일부 드러나게 됐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시간) 이번 사건으로 레바논에서 비밀주의로 악명을 떨치던 헤즈볼라의 일부 조직망이 이례적으로 노출됐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