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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추석 기간 교통사고 하루 228건…지난해의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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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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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귀성·귀경길 교통사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18일 추석 연휴 6일간 특별교통대책 기간 전국의 교통사고는 일평균 228.8건, 사망자 수는 4.2명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일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해(452.4건) 대비 49.4%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전년(6.9명) 대비 39.1% 줄었다. 이는 18일 밤 12시 기준 잠정치로, 향후 경찰청의 교통사고 집계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해당 기간 총 이동인원은 3503만 명으로 올해보다 연휴가 하루 더 길었던 지난해(4077만 명)보다 14.1% 줄었다. 일 평균 이동인원은 582만 명에서 584만 명으로 소폭 늘었다.

고속도로 총 통행량은 3332만대로 전년(3878만대) 대비 14% 줄었다. 일 평균 통행량은 555만대로 전년도 수준(554만대)으로 나타났다.

고희동 기자(hoiho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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