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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POP초점]김성철, '지옥2' 유아인 빈자리 꽉 채운다..예고편만으로도 강렬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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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김성철/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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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성철이 '지옥' 시즌2 유아인의 빈자리를 강렬한 존재감으로 꽉 채울 전망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앞서 '지옥'은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정점을 보여주며 지난 2021년 골든 토마토 베스트 호러 시리즈 부문 1위에 등극했을 뿐 아니라 공개 열흘 만에 1억 1000만 시청 시간을 기록, 93여개국에서 시리즈 TOP 10에 오르며 전 세계 시청자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지옥' 세계관의 핵심 캐릭터인 '정진수'로 분했던 유아인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 등으로 빠지게 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러한 가운데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아스달 연대기', '그 해 우리는', 영화 '올빼미', '댓글부대'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김성철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되면서 우려가 기대감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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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시즌1에서 지옥행 시연을 받았던 '정진수'(김성철)가 부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김성철표 '정진수'는 섬세한 연기로 짧은 예고편에서도 압도적이라 김성철이 시즌2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상호 감독은 “'지옥' 시즌1에 이어 3년 만에 만나 뵙게 되어 '지옥'의 세계관을 사랑하는 사람 중의 한 명으로서 무척 설레고 긴장되고 기대 중이다”며 “시즌1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흥미로운 질문들로 가득 찬 작품으로 나온 것 같다”고 귀띔했다.

'지옥' 시즌2는 오는 10월 25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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