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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단독]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훈장 막은 외교부 "일본 의식한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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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년 전 국가인권위원회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피해자들의 권리 회복에 힘쓴 공적을 들어, 국민훈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훈장을 받기 직전 외교부가 이견을 내면서 없던 일이 됐는데요.

사전 협의가 없었기 때문이란 외교부의 말에, 인권위는 네 차례에 걸쳐 협의하자고 했지만 이상하게도, 계속 요청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