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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귀신 소리에 잠도 못 자요"…대남 확성기에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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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7월 말부터 북한이 접경지역에서 우리 쪽을 향해 확성기를 틀고 있습니다. 기괴한 소음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오는 탓에, 주민들은 수면장애까지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북한 황해도와 직선거리로 2km 떨어진 인천 강화도 송해면의 한 논밭입니다.

갑자기 늑대 울음소리나 귀신 소리 같은 기괴한 소음이 들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