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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태풍 만나 강해진 정체전선"...밤까지 남부 시간당 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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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취재기자 연결해 호우 원인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마치 장마철로 돌아간 듯한데요.

갑작스러운 '물 폭탄', 원인이 뭔가요?

[기자]
네,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오전 7시 50분의 레이더 화면인데요, 우리나라에는 비구름이 두 갈래로 나뉘어 있습니다.

내륙의 큰 비구름, 그리고 남해안에 또 다른 비구름이 있는데요.

먼저 수도권과 충청 등 내륙의 거대한 비구름대는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강하게 충돌하면서 생긴 '정체전선'에 의해서 만들어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