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운동회 IN 스타필드’. /이윤파 기자

어린 시절 운동회의 추억을 에란겔에서 즐겨보자.

크래프톤은 20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PUBG 운동회 IN 스타필드(이하 펍지 운동회)’를 운영한다.

‘PUBG 운동회 IN 스타필드’. /이윤파 기자

‘PUBG 운동회 IN 스타필드’. /이윤파 기자

전반적인 펍지 운동회 구성. /이윤파 기자

‘PUBG 운동회 IN 스타필드’는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요소와 가을 운동회 테마를 결합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관람객들은 에란겔 맵의 학교를 배경으로 꾸며진 팝업스토어에서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

21일,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 속에도 즐거운 추억을 쌓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스타필드 하남점에 모였다.

운동회의 근본은 청팀 백팀. /이윤파 기자

운동회의 근본은 청팀 백팀. /이윤파 기자

팝업스토어에 입장하면 운동회의 근본인 청팀과 백팀 팔찌를 받을 수 있다. 펍지 운동회에서 미니게임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두 채우면 특별한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주의: 보는 것보다 더 어려움. /이윤파 기자

미니게임은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새총으로 사과를 날려 목표물을 맞추는 '보급 투척'이다. 겉으로 보기엔 맞추기 쉬워 보이지만 새총의 컨트롤이 생각보다 어렵다.

어린 아이라고 봐주지 않는다. /이윤파 기자

두 번째는 힘차게 발판을 밟아 자동차 경쟁을 펼치는 ‘치킨 경주’다.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선 발바닥이 뜨거워질 정도로 빠른 스텝이 필요하다.

보급 찾기에 도전하는 소년. /이윤파 기자

순발력과 눈썰미가 중요한 '보급 찾기'도 눈에 띄었다. '보급 찾기'는 불빛이 들어오는 버튼을 빠르게 누르는 게임이다. 생각보다 버튼이 많기에 넓은 시야가 중요하다.

후라이팬을 저렇게 잘 다룰 수 있구나. /이윤파 기자

게임에 등장하는 보급품을 활용해 탁구공을 골대에 넣는 '보급 타격'도 인상적이었다. 숙련된 배그 유저들이 후라이팬을 자기 몸처럼 다루며 탁구공을 쳐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보급 뽑기 리워드. /이윤파 기자

미니게임을 모두 마치면 리워드존에서 여러 가지 굿즈를 얻어갈 수 있다. 경품을 뽑을 때도 어린 시절 추억의 뽑기를 활용했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윤파 기자

이벤트 보상 중 하나인 쿠키. /이윤파 기자

이외에도 SNS 인증샷 이벤트, 배틀그라운드 유저 인증 이벤트, 공식 카페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배틀그라운드x카네이테이 컬래버레이션 굿즈, 배틀그라운드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게임 재화/스킨 쿠폰, 굿즈 뽑기권 등을 얻을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펍지 운동회. /이윤파 기자

가족과 함께 즐기는 펍지 운동회. /이윤파 기자

가족과 함께 즐기는 펍지 운동회. /이윤파 기자

가족과 함께 즐기는 펍지 운동회. /이윤파 기자

또한, 이번 펍지 운동회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자식들의 게임을 부모들이 응원하며 사진을 찍고, 부자가 힘을 합쳐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은 진짜 학교 운동회를 연상케 했다.

만국기와 풍선의 조합. /이윤파 기자

만국기와 풍선의 조합. /이윤파 기자

운동회라는 컨셉에 맞는 현장 디자인도 눈에 들어왔다. 운동회하면 떠오르는 만국기와 거대 풍선, 팔찌, 뽑기 같은 요소들은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했다.

무더운 여름이 가고 운동회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스타필드에서 펍지 운동회를 통해 색다르고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면 어떨까.

PUBG 운동회 IN 스타필드 팝업스토어는 하남점을 시작으로 10월 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진행되며, 10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점에서 운영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회차별 30분씩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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