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오늘의 외교 소식

尹대통령, 체코 순방 마치고 귀국길… 원전 동맹 구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체코 공식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우리 정상으로는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 대통령은 이날 2박 4일간 일정을 마치고 공군1호기편으로 프라하 하벨 국제공항을 출발해 서울로 항했다.

세계일보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르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체코 측에서 에두아르트 홀리치우스 외교부 차관, 이반 얀차렉 주한대사 내외, 토마쉬 페르니츠키 체코 의전장이, 우리 측에서는 홍영기 주체코 대사 내외, 김명희한인회장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홀리치우스 외교부 차관은 김건희 여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윤 대통령 부부는 환송 인사들과 1분 가량 대화한 후 전용기에 올랐다.

앞서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잇따라회담을 열어 우리 기업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수주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세계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국은 내년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원자력 △교역·투자 △과학, 기술·혁신 및 정보통신기술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