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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야권, 호남 '집안싸움'...민주·혁신당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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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16일 기초자치단체장 재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호남 민심 쟁탈전이 치열합니다.

군수 두 명을 뽑는 선거에 당 지도부까지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4선 중진이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의원의 SNS는 주말 전남 영광군 소식으로 뒤덮였습니다.

다음 달 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월세방을 얻어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 맞서 이른바 '한 달 살기'를 시작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