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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비 개인 '추분'…기온 평년 수준 회복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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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낮 최고기온 30도 미만…23일부터 내륙 중심 일교차↑

강원·경북·제주 비 이어져…충남·전라·경상 일부 소나기

뉴스1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상 추분(秋分)을 이틀 앞둔 20일 대전 동구 대동천에 핀 황화코스모스 사이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지나고 있다. 2024.9.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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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인 22일 일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남부내륙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에는 비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는 23일 새벽까지 비가 내린다.

해당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각각 10∼60㎜ 수준으로 전망된다.

충남권남부내륙과 충북, 전라동부, 경상서부내륙에는 22일 오후 5~2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12~19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23~27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0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23일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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