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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이틀간 남부지방에 물폭탄…70대 노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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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20일)부터 어제까지 이틀간 전국 곳곳에는 9월 강수량으로는 믿기지 않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에 피해가 집중됐는데, 70대 남성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저녁 전남 장흥에서 7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장흥에는 그제부터 어제까지 350mm가 넘는 비가 내려, 당시 마을 도로가 무릎 높이까지 잠겼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