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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내년 뜰 한강버스 “이름 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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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강버스’에 투입될 배 8척의 이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한강을 오가는 수상버스를 내년 3월 정식 운항하겠다”며 공식명칭을 ‘한강버스’로 정했다.

한강버스는 올해 말까지 총 8척이 건조될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선 연내 시범운항을 계획 중이다.

서울시는 “일반적으로 선박 이름은 천문용어, 꽃, 위인명이나 선박이 취항하는 국가, 도시명을 따기도 하고, 순우리말로 짓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일반적인 사례를 포함해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서울과 한강을 상징하고 이용자들에게 친근한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홈페이지(고시·공고),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새소식), 내손안에 서울(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e메일(hangang2405@gmail.com)로 응모하면 된다.

서울시는 한강버스의 혁신성과 상징성, 대중성을 잘 표현할 뿐 아니라 공감하고 이해하기 쉬운 명칭인지를 종합평가한 후 11월 중 총 8건을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윤승민 기자 me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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