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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축구장 5천 개' 면적 농작물 침수 피해...충남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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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내린 폭우로 축구장 크기 5천여 개에 달하는 면적에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2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이 축구장 5,050여 개에 해당하는 3천60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면적이 가장 큰 곳은 1,896㏊가 침수된 충청남도였고, 전북과 경남, 전남, 경북이 뒤를 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벼가 3천31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상추와 방울토마토도 각각 84㏊, 34㏊가 침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