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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스타트 브리핑] "공공 앱 주문 땐 배민보다 4,000원 할인" 소상공인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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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9월 23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배달 앱 3사를 향한 소상공인들의 역습이 펼쳐지는 분위기입니다. 공공앱으로 주문하면 배민보다 4천 원 할인해준다는 식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고 합니다. 이전엔 배달 앱들이 중개수수료를 올리면이를 비판하는 정도에 그쳤었는데요. 이젠 배달 앱 3사와 공공 앱에서의 가격 차별 전략을 쓰는 가게들이 늘어나고있습니다. 소상공인들 상황이 얼마나 어려우면 이런 역습 전략까지 나왔을까요? 개인사업자 4명 중 3명은 월 100만 원도 못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도 소상공인이 대부분인 점주들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배달 앱 3사가 불공정 거래를 한다면서 공정거래위에 신고하겠다고 했다가 지금은 잠시 보류된 상태입니다. 소상공인들은 배달앱들의 수수료, 광고비 정보가 소비자들에게 더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와 함께 가격 차별 전략이 자유 시장을 존중하는 관점에서 더 나아 보인다는 전문가 의견도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