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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 3위 통신 사업자 보다폰아이디어(Vodafone Idea)가 노키아, 에릭슨, 삼성전자 등과 36억달러(약 4조8096억원) 규모의 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계약은 4G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주요 지역에 5G를 도입하기 위한 것으로, 3년간 66억달러(약 8조8176억원)의 자본지출 계획의 첫 단계다.
에릭슨과 노키아는 보다폰아이디어의 기존 벤더이며, 삼성전자는 새로운 파트너로 추가되었다. 보다폰 아이디어는 지난 4월 주식 매각을 통해 22억달러(약 2조9392억원)를 조달하였으며, 이를 통해 계약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인도 증권거래소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보다폰아이디어는 350억루피(약 5600억원)의 대출 및 은행 보증을 확보하기 위해 대출 기관과 사전 협의를 진행 중으로, 장비 공급은 다음 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보다폰아이디어는 지난 2018년 영국 보다폰이 인도 대형 통신사인 이디어셀룰러를 인수하면서 출범한 기업으로, 1억 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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