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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AI D리포트]'돈벼락 맞게 하자'…의사들, 블랙리스트 작성자 돕기 모금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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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유포했다가 구속된 사직 전공의 정 모 씨를 돕자는 취지의 모금 행렬이 의사들 사이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블랙리스트 작성을 정부에 대한 '저항'이라고 규정하고, 선봉에 선 의사들이 성금으로 '돈벼락'을 맞는 선례를 만들어야 대정부 투쟁을 이어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면허번호 인증 절차 등을 거쳐야 하는 의사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정 씨에게 송금했다는 인증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