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이번엔 K과자? 올해 수출액 사상 첫 1조원 넘길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 과자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국산 과자류 수출액은 4억 9420만 달러, 우리 돈 약 660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늘었습니다.

과자 수출액은 농식품 가운데 라면, 담배류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과자 수출은 이번 달 들어서만 5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어 이대로라면 올해 연간 수출액이 첫 1조원을 넘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한류 콘텐츠 인기로 과자 수출액은 지난 2018년 4억3140만 달러에서 지난해 6억5640만 달러로 5년 만에 1.5배 늘었습니다.

여기에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점도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김도훈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