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누전 혹은 합선으로 인한 화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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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600여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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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600여명이 대피했다.
23일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분께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89명과 차량 25대를 출동시켰으나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화재는 자체 진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3층짜리 암센터 건물에 있던 640여명이 대피했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방열기 전선에서 누전 혹은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경위를 조사 중이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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