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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밀착카메라] 보도 후 쏟아진 제보…세금 삼킨 낚시공원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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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억원, 32억5천만원, 25억원 사용

방치되고, 고장나고, 개장 못한 곳도

담당 공무원도 "예산 낭비된 건 맞죠"

[앵커]

앞서 밀착카메라는 수십억 원 세금이 들어간 바닷가 곳곳의 낚시공원들이 흉물처럼 방치된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보도 이후에 '여기에도 세금만 낭비한 곳이 또 있다'는 제보가 저희에게 여럿 들어왔습니다.

밀착카메라 이가혁 기자가 현장을 더 취재했습니다.

[기자]

[JTBC '뉴스룸' 밀착카메라 (지난 9일) : 앞서 보신 해상 낚시터에 든 세금 적게만 잡아도 총 181억 원입니다. 문제는 전국에 이런 해상 낚시터가 워낙 많고요. 또 이걸 철거하든 보수하든 앞으로 막대한 세금이 더 들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